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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연평도 방문…"연평해전 전사자들 결코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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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10 13:00:00  |  수정 2016-12-28 15:17:35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군부대 방문지로 연평해전과 북한의 포격도발이 있었던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에서 끝까지 책임지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평화공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고(故)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연평해전 전사자와 고(故) 서정우 하사 등 2명의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어 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이었던 해군 고속정과 222전진기지대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서해 NLL(북방한계선) 사수와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연평해전 전사자인 한상국 중사의 계급을 상사로 높이고, 유가족 공청회와 관련부처 협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희생자를 예우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총리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연평해전'을 언급하며 "관객들 상당수가 20~30대로,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에 대한 헌신과 애국심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젊은 세대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연평해전과 같은 사례들을, 다양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전시켜 안보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무적해병'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준비 한다면, 다시는 북한이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만행을 자행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어 연평도 안보교육장을 찾아 연평도 주민들을 격려하고,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올해 계획된 노후주택 개량과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 등 40건의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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