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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녀, 유니클로 매장서 성관계 촬영 영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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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15 19:00:52  |  수정 2016-12-28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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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베이징(北京) 싼리툰(三裏屯)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 전경.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장 핫한 쇼핑매장인 일본 유명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중국 매장이 이 매장 탈의실에서 찍은 젊은 남녀의 성관계 영상으로 더 뜨거워졌다고 CNN이 15일 보도했다. 젊은 남녀가 유니클로 탈의실에서 열정적으로 성관계하는 스마트폰 영상이 전날 밤새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2015.07.15 (사진출처: 바이두)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장 핫한 쇼핑매장인 일본 유명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중국 매장이 이 매장 탈의실에서 찍은 젊은 남녀의 성관계 영상으로 더 뜨거워졌다고 CNN이 15일 보도했다.

 젊은 남녀가 유니클로 탈의실에서 열정적으로 성관계하는 스마트폰 영상이 전날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1분11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을 입고 안경을 쓴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여성에게 입맞춤하라고 말하며 성관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젊은 남성이 여성에게 한 귓속말 중에 ‘나를 남편이라고 불러라’, '우리는 함께 할 것이라 말해라' 등 말소리도 들린다.

 이 영상이 끝날 때쯤 매장 여직원이 인터콤으로 “고객님. 싼리툰(三裏屯) 유니클로 매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층에는 탈의실이 없으니 옷을 입어보시려면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십시오”라고 안내했다. 

 이 영상은  중국 인터넷에 밤새 확산하면서 조회수가 수백만 건에 달했고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15일 오후 영상을 포함해 대부분의 댓글이 삭제됐다.

 베이징 경찰은 이날 인터넷을 통해 이 동영상에 대해 불만을 접수했으며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싼리툰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 입점한 유니클로 직영점은 하루 종일 쇼핑객들로 가득 찼다.

 일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이 영상이 유니클로의 상술이라는 추측이 나돌자 유니클로는 이날 즉각 성명을 발표해 이 영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어 책임 있는 세계적 브랜드로 현지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며 고품질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에게 사회 규범을 준수하고 탈의실을 제대로 사용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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