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연예일반

방통심의위, '더 러버'에 과징금 2000만원 의결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5-08-13 18:48:29  |  수정 2016-12-28 15:27:24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순결한 동거드라마 '더러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종환, 하은설, 최여진, 정준영, 오정세, 류현경, 타쿠야, 이재준, 김태은 PD. 2015.03.31.  yatoy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엠넷 드라마 '더 러버'에 대해 '과징금 2000만원'을 의결했다.

 성행위 등과 관련한 과도한 언급 및 행동 묘사, 욕설, 비속어의 반복적 사용 등 선정·저속한 내용을 방송한 것을 문제 삼았다.  

 동거 커플들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 '더 러버'는 교복을 입은 학생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흡연 장면, 등장인물의 전라 또는 반라를 모자이크 처리와 함께 빈번히 노출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특정 의복을 지칭하는 단어를 성적 단어가 연상되도록 발음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장면, 비속어 및 욕설을 직접 또는 비프음 처리해 수차례 노출하는 장면 등을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이에 대해 "비록 '19세이상시청가' 등급의 드라마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드라마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성적 대화 및 성행위를 연상시키거나 암시하는 장면이 과도한 점 등으로 인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4호 및 제5호, 제28조(건전성),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위반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과징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스토리온의 '수요미식회', tvN '문제적 남자'는 간접광고주의 제품을 활용한 별도 영상물을 반복적으로 방송해 간접광고주에 광고효과를 주고 시청자에게 방송프로그램과 방송광고를 혼동하게 한 점 등이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냉장고를 부탁해'는 경고, '수요미식회'와 '문제적 남자'는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았다.

 tvN·스토리온의 '렛(Let) 미인 5'는 성형을 원하는 지원자가 취업면접 과정에서 외모로 인해 차별을 받았던 모습을 여과없이 방송하고, 수술 전후 모습을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시청자가 성형수술을 과신케 할 우려가 있는 내용 등이 문제가 돼 '주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이밖에도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당초 인터뷰에 응한 시민의 의도와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을 편집해 방송한 SBS TV 'SBS 8 뉴스'에 대해 주의를 줬다.  

 걸그룹 멤버들이 핫팬츠와 같이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입고 댄스를 추며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둔부 등을 근접촬영 한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애게는 주의를 의결했다.

 realpaper7@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