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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北 지뢰도발부터 南北 협상 타결까지(25일 오전 2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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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8-25 01:59:44  |  수정 2016-12-28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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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장세영 기자 = 남북 고위급 회담이 나흘 만에 극적으로 타결된  25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면서무소에서 직원들이 긴급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15.8.25.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정리/김태규 기자 = 밤샘 협상을 벌여오던 2+2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오전 12시55분 끝났다.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오늘 오전 0시55분에 종료됐다"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합의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 도발부터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협상이 타결되고 합의문이 발표될 때까지의 일지다.

▲2015년 8월4일 오전 7시 40분 = 경기 파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1사단 소속 부사관 2명 수색작전 도중 지뢰 폭발로 중상.

▲10일  - 오전 = 합동참모본부, 대북 경고 성명 통해 지뢰폭발사고 북에 의한 도발 확인, 지뢰 도발에 대한 북한군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요구.  - 오후 5시 = 국방부 대북확성기방송 재개 결정. 2004년 이후 11년 만. 파주 1사단 지역과 중부 지역인 연천 등 중동부 전선과 서부전선 11곳 등에 확성기 설치 및 방송운영. -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북한에 장성급 회담 1차 제의. 북한 거부.

▲11일 = 청와대, 北의 목함지뢰 매설도발 명백한 도발로 규정. 정전협정과 남북 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 위반. 책임자 처벌 촉구.

▲13일 =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북에 장성급 회담 2차 제의. 북한 거부.

▲15일  - 북한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공개경고장. 확성기방송 중단요구. 요구 수용 하지 않으면 대북심리전 수단 파괴 및 군사행동 개시 경고.  - 한·미연합사령부 및 합동참모본부, 북한에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군사연습(17~28일) 통보

▲17일 =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개시

▲20일  - 오후 3시53분 = 북한, 육군 28사단 예하부대 인근 야산에 14.5㎜ 고사포 1발 포격  - 오후 4시12분 = 북한 군사분계선(MDL) 남쪽 700m 부근에 76.2㎜ 직사화기 3발 포격  - 오후 4시50분 =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서한. 확성기 방송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 요구와 불응 시 군사행동 개시 위협. 사태를 수습과 관계개선 위해 노력할 의사 있음을 표명.  - 오후 5시= 북한, 서해 군 통신선 통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명의의 전화통지문(전통문) 발송.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실천적 조치를 요구와 방송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고 재차위협  - 오후 5시4분 = 군, 군사분계선(MDL) 북쪽 500m 부근에 155㎜ 자주포 29발 대응사격. 전군 최고 수준 경계태세. 6군단 '진돗개 하나' 발령.  - 오후 6시 = 청와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군, 대북 확성기 방송 계속 방침 고수.  - 밤 = 北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최후통첩.

▲21일  - 오전 = 박근혜 대통령 공식일정 취소, 오후 3군사령부 방문.  10개월 만의 군부대 방문. 북한 도발 용납할 수 없다는 발언.  - 군, 북한에 합동참모본부 명의 전통문 발송. 포격도발은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이라 규정. 향후 책임은 북측에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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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새벽 2시 공동발표문 발표할 예정이다. 2015.08.25.  myjs@newsis.com
 - 통일부, 홍용표 장관 명의 통지문 발송. 북측 접수 거부.  - 오후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 분석 및 군 대응방안 논의  - 오후 4시 = 北,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 명의의 통지문을 김관진 청와대국가안보실장에 발송…"21일 또는 22일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하자"  - 오후 6시 = 청와대, 김관진 실장 명의의 수정통지문 발송…"대상자는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하자"  - 오후 8시 = 한민구 국방부장관 대국민 담화. 추가 도발 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이라 경고.

▲22일  - 오전 = 북한, 외무성 성명 발표…"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  - 오전 = 최윤희 합참의장-마틴 댐프시 미 합참의장과 전화통화…"北 추가도발시 한미 동맹차원 강력 대응" 한미공조 확인  - 오전 9시35분 = 北, 황병서 명의 통지문 재발송…"北황병서·김양건, 南김관진 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2대2 접촉하자"  - 오전 11시25분 = 청와대, 북한 제안 수용. 오후 6시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나자고 덧붙임.  - 오전 11시~오후 1시 = 한미 연합공군 전투기 편대 무력시위 비행.  - 오후 3시 = 청와대, 오후 6시 판문점서 '2+2 고위급 접촉 합의' 발표. 南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 北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 김양건 당비서 참석.  - 오후 6시 = 2+2 고위급 접촉 개시

▲23일 - 오전 4시15분 = 남북 2+2 고위급 접촉 정회.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 "최근 조성된 사태 해결방안과 남북관계 발전방안 폭넓게 협의". - 오전 = 북한 잠수함 약 50여척 잠수함 기지 이탈. 북 포병 전력도 2배 증가. - 오후 3시30분 = 2+2 고위급 접촉 재개. 알래스카 한미 연합훈련 나섰던 공군 전투기 6대 조기 복귀.

▲24일 - 오전 = 국방부, B-52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시기 검토 방안 발표. - 오후 = 2+2 남북 고위급 접촉 계속 이어져. 전날 오후 3시30분부터 26시간 가까이 마라톤 협상 중.

▲25일 - 오전 12시55분 = 2+2 남부 고위급 접촉 타결. - 오전 2시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합의문 발표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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