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건/사고

"널 좋아했어"…20대女 성추행 50대 경비원 실형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5-08-25 17:16:41  |  수정 2016-12-28 15:30:3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법 형사2단독(오영표 부장판사)은 25일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박모(5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령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2시30분께 전북 전주시 한 건물 3층 사무실에 찾아가 야근하고 있던 A(28·여)씨에게 "예전부터 너를 좋아했다"며 뒤에서 껴안고 중요부위를 만진 뒤 입맞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건물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박씨는 A씨가 평소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오해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밤이 깊은 야간에 혼자 근무하는 피해자의 사무실에 들어가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추행 정도나 방법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무거워 실형을 선고할 수 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yns4656@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