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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靑수석, 北포격 당시 訪中…中 협조 요청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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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8-26 09:24:41  |  수정 2016-12-28 15:30:44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북한의 포격도발이 발생했던 지난 20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비공개로 중국 베이징을 다녀온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주 수석의 이번 방중은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앞두고 일정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협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승절 행사에서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관 여부를 놓고 중국 측과 최종 협의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 중국 정부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사태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다"며 "긴장을 조성하는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주 수석의 방중 여부와 관련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의 6월 미국 방문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취소되기 전인 지난 5월에도 방미 준비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1박2일로 비공개 방문한 바 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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