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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감]"대구경찰청 고위직 아들 특혜의혹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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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9-21 14:24:56  |  수정 2016-12-28 15:38:40
【대구=뉴시스】강덕우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고위직 아들의 의경배치 특혜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21일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의 대구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은 "대구경찰청 윤모 총경의 아들인 윤모 의경이 지난해 10월부터 대구경찰청 의경소대 자체경비대에서 근무하던 당시 배치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 관내 의경이 900여명에 달하는데 대구청 자체경비대는 인원이 14~15명 정도로, 윤모 의경이 배정됐던 2014년에는 1년에 12명만 모집한 바 있다.

 노 의원은 "자체경비대라는 편한 보직으로 옮길 수 있었던 데에는 경찰관 고위직인 아버지의 특혜가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의경은 지난 7월22일부터 대구 중부서 112타격대로 배치됐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윤 총경이 특혜 의혹이 나오자 서둘러 아들의 근무지를 이동시킨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노 의원은 "대부분의 경우 자체경비대에서 전출할 경우 원 소속지인 방범순찰대로 복귀하는 것이 통상적"이라며 "특혜 의혹 뒤에도 방법순찰대가 아닌 청사보초 업무를 하는 쉬운 보직인 112타격대로 배치된 윤 의경의 이동에 대한 해명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경찰관 고위직들의 아들 의경 특혜의혹에 대해 대구경찰청이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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