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건/사고

서점서 여성신체 몰래 찍고 성추행한 대학생 '집유'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5-09-24 11:02:36  |  수정 2016-12-28 15:39: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법 형사2단독(오영표 부장판사)은 24일 서점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고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대학생 장모(22)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장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장씨는 지난해 5월 18일부터 6월28일까지 전북 전주의 한 서점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모두 2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또 지난 6월 28일 오후 8시50분께 이 서점에서 책을 보며 서있던 A(29·여)씨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

 장씨는 촬영 소리를 없애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지만 유사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다시 이 범행한 점, 범행의 수법,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yns4656@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