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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네스코, 충주에 '국제무예센터'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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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01 21:53:59  |  수정 2016-12-28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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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특별연설 계기 설립협정 서명식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 통해 협력 강화키로 

【파리=뉴시스】정일환 기자 = 유네스코(UNESCO) 산하기구인 국제무예센터가 충북 충주에 설립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네스코(UNESCO) 본부 특별연설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유네스코는 1일(현지시간) '국제무예센터 설립 협정'과 '자발적 기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했다.

 이날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 설립 협정', 한국 외교부와 유네스코 간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와 설립국 협정에 따라 설립국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국제기구 인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센터로 충주시에 설립된다. 이 센터는 전통무예 연구와 교육을 장려하고 관련 자료 수집 및 전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정부(문체부 및 지자체)는 이 센터에 시설과 예산, 인력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자체 전략 목표에 따라 전문가 파견 및 직원교류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청와대는 무예센터 설립을 통해 인류의 유산인 전통무예의 보존·보급과 무예를 통한 세계 청소년들의 발달에 기여하고, 우리 전통무술의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와 유네스코 간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는 한-유네스코 신탁기금 등 우리나라의 유네스코에 대한 자발적 기여 사업의 협의채널을 외교부로 단일화하고, 신탁기금 사업 주요 분야의 설정을 논의하는 채널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한-유네스코 신탁기금 검토회의를 정례화하고, 관련 사업의 감사와 모니터링, 검토 및 평가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일관된 전략 하에 사업을 운용해 우리의 대(對) 유네스코 기여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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