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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광산업 발전 조력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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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08 14:35:26  |  수정 2016-12-28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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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국내 광산업 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TRI(원장 김흥남)는 지난해 7월부터 광주지역 광산업, 광통신업체 50여 곳에 장비와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성장기반 구축사업에 따라 ETRI가 광주시와 함께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ETRI는 제조기술 등 부족으로 시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광통신 관련 중소 제조업체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경우 필요로 하는 제조기술이나 공정기술을 지원하거나  직접 기업이 원하는 장비를 마련해 제공하기도 했다.

 또 기업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은 물론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로 인해 관련 기업의 제조 능력은 물론 매출도 늘어나 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 지원을 받은 ㈜우리로 업체 관계자는 "ETRI의 공정 기술 자문을 통해 상용화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개발비용 1억원의 절감효과는 물론 향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TRI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개발 공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제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통합 관리 플랫폼은 제조 공정이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광통신 관련 제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말이면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광패키징기술혁신센터도 완공이 예정돼 기업지원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패키징기술혁신센터는 부지면적은 1만 695㎡에 20여 종의 자동화 장비를 갖춘 시설로 제조공정 기술 향상으로 신제품의 적기 생산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TRI 김영선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지역 광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으로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통합관제 플랫폼과 혁신센터가 구축되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한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 호남권연구센터는 9일 센터  대강당에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기술교육(RF 매칭 및 광인터페이스 집적형 플랫폼 기술)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fp.et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센터에서 실시하는 기술교육 및 기업지원 신청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iss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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