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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朴대통령 "어르신들 이룬 위대한 역사, 올바로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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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15 15:44:10  |  수정 2016-12-28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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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어르신 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2.1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저는 우리나라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라도 어르신들이 이루신 위대한 역사를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은퇴 후에도 일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각국의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역사관이 그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후손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께서 지혜와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세계가 하나로 글로벌화 했고, 문화와 경제의 벽이 허물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동안 비정상의 정상화를 기치로 많은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고, 아직 우리나라의 병들고 아픈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데 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 역시 역사 교육의 정상화라고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어르신 여러분은 우리 역사에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위대한 기록을 남기신 분들"이라며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폐허나 다름없던 조국을 피와 땀으로 재건해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그 헌신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에 당당히 성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노인복지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어르신들의 복지 정책을 확충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며 기초연금 도입, 4대 중증질환과 임플란트 및 틀니 건강보험 보장 확대, 치매환자 지원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는 제3차 저출산 고령화 기본 계획도 발표했는데 우리 사회의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어르신들과 다음 세대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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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어르신 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심(왼쪽부터) 대한노인회장, 김정순 나눔실천 어르신, 박근혜 대통령, 방송인 송해, 박효천 어르신. 2015.12.15.  amin2@newsis.com
 '든든한 대한민국, 건강한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는데 공헌한 노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후생활을 보장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오찬에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지회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기부 등 나눔참여 노인, 일본·태국·베트남 등 해외 거주 노인, 올해 100세가 돼 '청려장'을 수여받는 노인 대표 등 총 182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수혜자인 원성상(67)씨, '전통해녀물질공연단'에서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해녀 장광자(72)씨, 병마를 딛고 꾸준히 미용 봉사를 펼쳐온 자원봉사자 김정심(69)씨의 사례도 소개됐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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