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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지사, 동성결혼허가증에 담당관리명 삭제 명령...반대파 공격으로부터 보호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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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23 17:21:31  |  수정 2016-12-28 16:06:34
【프랭크퍼트 (미 켄터키 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켄터키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앞으로 사용하는 결혼허가증에 담당 서기의 이름을 넣지 않은 새 서식을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극우파 종교인등 반대세력들의 공격으로부터 지방 선출직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고 그는 말했다.
  
 공화당원인 매트 베빈 주지사는 동성애자 커플에게 결혼허가증 발급을 거부했다가 체포돼 우파 종교인들의 영웅이 됐던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의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여)가 체포 5일 만에 석방된 사건 이후 이같이 지시했다.

 당시에 데이비스는 자기 이름이 결혼 허가증에 명기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증 발급을 해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대법원은 지난 6월26일 동성결혼금지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후 미국 전국의 공무원들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동성결혼을 허가했고 그 과정에서 반대세력들의 격렬한 반발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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