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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015년 스타워즈·겨울왕국 흥행 덕에 10년 연속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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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3-02 17:01:25  |  수정 2016-12-28 1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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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적인 완구회사 레고가 1일(현지시간) 만화영화 '겨울왕국'과 영화 '스타워즈' 흥행으로 지난해 전 세계 지역에서 10년 연속 매츨 성장을 기록했다고 AP통신, 가디언, CNN머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고는 이날 지난해 순이익이 2014년보다 30% 이상 오른 91억 크로네(약 1조3000억원)를 기록했고 매출도 25% 오른 358억 크로네(약 5조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고는 지난해 직원도 1만7300명으로 15% 늘렸으며 생산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90% 넘게 재활용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른 뷔 크누드스토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해를 가장 환상적 실적을 올린 해로 평가하고 ,지난해 전 세계에 720만 개가 넘는 레코 블록을 팔아 레고 블록을 갖고 놀거나 학교에서 교육용 자재로 쓰는 어린이가 약 1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회사가 환상적인 실적을 올려, 춤추고 노래라도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레고는 또한 앞으로 세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긍정적 성장 전망을 내놨다. 

 최근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년 최저치인 6.9%를 기록하면서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진출과 철수를 재고하는 가운데 레고는 중국시장 수익성을 믿고 있다. 

 크누드스토브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중국 경제성장률이 3~4%를 기록한다고 해도 가계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우리에게 충분한 성장기회가 있다"며 "앞으로 10년간 중국시장에 많은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중산층 비중이 빠르게 느는) 선진적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출해 있다"며 "이들 주요 도시가 덴마크와 비슷해 중국시장 확장에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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