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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활동 헌신' 곽정숙 전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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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3-21 22:29:11  |  수정 2016-12-28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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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장애인 인권활동에 헌신해 온 곽정숙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21일 오후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6세.  

 곽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2월 간암 발병이 확인됐으며, 병세가 악화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화가로 활동하던 곽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5살 때 결핵성 척추병으로 수술을 받고 척수장애인이 된 곽 전 의원은 광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장애인 돕기에 헌신해 왔다.

 여성 장애인 공동체 시설인 실로암재활원에서 생활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 권익보호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곽 전 의원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광주여성장애인연합 초대 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를 맡았다.

 지난 2008년 옛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2009~2011년 입법정책 우수의원상, 공동선 의정활동상,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등의 상을 받았다.  

 유족은 언니 정옥씨, 동생 정희·광신·현일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서구 매월동 천지장례식장 302호(062-527-1000)이며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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