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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女 대표팀, 中에 막혀 세계선수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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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21 21:00:23  |  수정 2016-12-28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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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만리장성에 막혀 세계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1일 중국 쿤산의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단체 배드민턴선수권 결승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1-3으로 패했다.

 2010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한국은 홈팀 중국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난적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첫 단식 주자인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세계랭킹 3위 리슈에리에게 1-2(21-14 13-21 10-21)로 역전패 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복식에 나선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톈칭-자오 윤레이 조를 1시간34분의 접전 끝에 2-1(16-21 21-17 25-23)로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선수는 3세트 18-20을 뒤집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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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효민(한국체대)이 세계랭킹 6위 왕스셴에게 0-2(13-21 12-21)로 져 다시 리드를 내줬고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마저 무너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여자 선수단은 22일 오후 입국한다.

 중국은 3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우승 기록도 14회로 늘렸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전날 인도네시아와의 4강전에서 게임스코어 1-3으로 져 3위가 확정됐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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