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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도부 "노무현 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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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23 12:42:05  |  수정 2016-12-28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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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3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안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5.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박대로 채윤태 기자 = 국민의당 지도부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 전 대통령은 새 시대의 맏형이 되고자 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새 시대를 만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노 대통령을 새 시대의 선구자로 역사에 자리매김시켜야 한다"며 "집단 이익과 기득권에 매몰되는 정치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정치를 하고 기득권 정치를 과감히 깨뜨려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정치를 해서 구 정치를 역사의 수장고에 넣어야한다. 진정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크나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민심을 받들어 우리 자신을 믿음직한 수권대안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서 국민과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만약 우리 김대중·노무현 세력이 지금까지 함께 했다고 하면 이번 총선에서 민의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점도 있다. 그렇지만 이번 총선 민의는 우리에게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당은 그러한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고연호 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역주의 타파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특권과 권위의식을 버린 노무현정신이 오늘날 되살아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 살맛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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