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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소수자 협박…음란 동영상 찍게 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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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26 11:34:34  |  수정 2016-12-28 17:07:05
【동두천=뉴시스】김주성 기자 = 청소년 성 소수자를 협박해 음란 동영상을 찍게 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6일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최모(32)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고등학생 A군 등 7명을 수십차례 협박해 나체 영상을 찍어 보내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란 동영상을 받아 낸 최씨는 이 영상을 미끼로 수위가 더 높은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SNS에 올리고 학교와 부모에게 성 소수자인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이 협박을 못 견딘 A군은 12차례에 걸쳐 자위행위가 포함된 음란 영상을 찍어 최씨에게 전송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혔졌다.

 또 일부 학생은 협박을 견디다 못해 최씨를 직접 만나 강제로 유사 성행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 역시 성 소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js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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