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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과다 부과 중단하라"…전국 노점상 모여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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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6-13 17:10:08  |  수정 2016-12-28 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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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중총궐기투쟁본부·전국노점상총연합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29주년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노점관리대책 중단, 노점생존권 보장을 주장하고 있다. 2016.06.13. life@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등 관련 단체들이 13일 정부를 향해 노점관리대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9주년 6·13 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점상대회는 1988년 6월13일을 행해진 노점상들의 민주화 투쟁을 기념하는 행사다. 매년 민주노련과 전노련의 전체 회원이 결집해 진행해왔다.

 전노련과 민주노련,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전노련과 민주노련 양 조직이 공동 주최해 노점관리대책 분쇄를 결의했다"며 ▲노점관리대책 중단 ▲노점생존권 보장 ▲노점기본법·노점상보호 특별법 제정 ▲경비업법·행정대집행법 전면 개정 ▲과태료 과다부과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어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관으로 '세월호 특별법 개정, 백남기 농민문제 해결, 한광호 열사투쟁 승리,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민생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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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중총궐기투쟁본부·전국노점상총연합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29주년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종로구청과 중구청을 향하여 행진을 하고 있다. 2016.06.13. life@newsis.com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6월 투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달 25일 범국민대회 개최와 오는 11월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제안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서울역 광장을 출발해 남대문시장까지 1차 행진을 벌였고 전노련은 남대문시장에서 중구청으로, 민주노련은 종로구청으로 행진은 이어갔다.  

 한편 1988년 6월13일은 노점상 수천여명이 서울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추진된 정부의 노점관리대책에 맞서 '노점상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던 날이다. 당시 정부는 결국 노점단속 방침을 유보했다고 전노련은 밝혔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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