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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향토민속자료전시관, 10월께 새둥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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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7-11 10:33:34  |  수정 2016-12-28 17:20:48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동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오는 10월 새둥지로 이전한다.

 영동읍 부용리에 있는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1993년도에 건립해 건물이 낡고 방문객도 하루 평균 1~2명에 불과해 전시관 기능이 사실상 상실돼 폐관 여론이 높았다.

 11일 영동군은 영동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심천면 고당리의 옛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국악기 체험과 전시 기능을 지난해 5월 개관한 국악체험촌으로 옮겨 건물의 용도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군은 이에 따라 옛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다가 향토민속자료전시관과 국악카페 등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군은 옛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을 리모델링해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의 유물을 이전 전시하고, 국악체험촌·난계국악박물관·난계사 등 국악시설과  연계해 영동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 1·2층 내부 리모델링과 전시대를 설치해 새단장하고 10월 중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조상의 얼과 삶의 전통이 담긴 향토민속자료를 전시해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의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전시물 이전과 내부공사를 위해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휴관하며, 앞으로 이 건물은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1994년 개관한 영동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2개의 전시실과 1개의 야외전시장에 역사유물 151점, 민속관련 유물 139점을 포함해 총734점의 향토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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