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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헬스케어타운 분양사기의혹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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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7-18 15:45:27  |  수정 2016-12-28 17:23:00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8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분양사기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도민운동본부는 "최근 제주헬스케어타운 콘도미니엄 입주자들이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콘도미니엄’이 아닌 ‘주택’으로 분양받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입주자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국녹지그룹은 콘도미니엄을 주거용으로 분양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관광진흥법’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입주자들에게 분양사기를 친 것"이라며 "국책사업으로 지정된 헬스케어타운 사업을 거대한 사기 및 투기장으로 변질시켜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분양 사기의혹의 명확한 규명을 위해서는 시공·분양사인 중국녹지그룹의 적극적인 정보공개가 필수적"이라며 "만약 ‘개인주택’ 사업으로 전락됐다면,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원희룡 도지사의 적극적인 사건조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분양사기의혹이 도민들 앞에 명확히 해소되고, 무분별한 투기정책으로부터 시작된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이 철회되는 그 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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