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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공포영화 '크리피-일가족 연쇄 실종사건'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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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8-08 16:34:39  |  수정 2016-12-28 17:28:51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영화가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광주극장은 공포스릴러 거장으로 불리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영화 '크리피-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을 18일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은 '히치콕'의 '싸이코'를 뛰어넘는 공포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범죄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와 아내 야스코가 한적한 동네로 이사 한 뒤 이웃집 남자 니시노를 만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일상 속에 도사린 이웃공포'라는 소재로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소설 '크리피'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연출작 중 일본 내 최고 흥행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또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다케우치 유코, 카가와 테루유키의 개성있고 압도적인 연기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더해진 명작으로 호평받고 있다.
 
 광주극장은 이 밖에도 음악과 청춘, 가족애를 그린 영화 '마일스'와 '에브리바디 원츠 썸' '걸어도 걸어도'를 잇따라 상영한다.

 영화 '마일스'(11일 개봉)는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적 상상력으로 30년간 재즈의 역사를 바꾼 마일스 데이비스가 유일하게 대중 곁에서 사라진 5년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역을 맡은 '돈 치들'은 영화를 위해 8년간 트럼펫 레슨을 받으며 연주 장면을 대역없이 소화, 재즈 평론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1980년대 대학가를 배경으로 그려진 청춘 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자신의 대학생 시절 이야기를 녹여 만든 작품이다. 당시를 풍미한 사운드 트랙부터 의상, 소품까지 직접 챙겨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걸어도 걸어도'는 장남의 기일에 모인 요코야마 가족의 1박 2일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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