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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조경규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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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8-26 22:49:28  |  수정 2016-12-28 17: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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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2016.08.26.  bluesoda@newsis.com
일부 자구 수정…아들 봉사활동 사과 표현도 담기로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원들은 이날 조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환경에 대한 정책 철학 부분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환경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환노위는 다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의 의견을 반영해 보고서에 담길 문구를 일부 수정키로 했다.

 당초 보고서의 종합의견에는 '상당수의 위원들이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 및 환경에 대한 정책 철학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나'라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문제가 드러났으나 지적된 문제점과 우려에도 불구하고'로 바꾸기로 했다.

 이 의원은 "위원님들의 여러 의사와 의견들이 잘 녹아져 있어야 하는데 굉장히 간단한 문구에 담으려다보니 미흡했다"며 "이 부분이 정확히 명기할 필요성이 있다. 수정을 해주면 오늘 지적된 내용의 취지를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조 후보자가 장남의 봉사활동 관련 지적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사과한다'는 표현을 한 것도 보고서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용표 위원장은 "저도 기억하는데 그 부분은 (조 후보자가) '사과를 한다'고 했다. 속기록을 통해 후보자가 사과한 부분까지도 잘 반영해서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노위는 제시된 의견을 모두 반영해 보고서에 담기로 하고 홍 위원장에게 자구 수정 권한을 위임하는 조건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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