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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몰카범, 3년새 2배 증가…지난해 41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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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9-21 17:41:24  |  수정 2016-12-28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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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13명→지난해 411명  SNS 이용한 성범죄도 20% 증가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최근 3년간 '몰카'(몰래카메라) 촬영으로 검거된 청소년이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청소년 성범죄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메라를 이용한 19세 미만 성범죄 검거자는 411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검거된 '청소년 몰카범'은 313명이었으며, 2013년에는 225명이 적발됐다. 3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성범죄 검거 인원도 증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매체 이용 성범죄로 적발된 청소년은 189명으로, 2013(159명)보다 약 20% 증가했다.

 성적 목적으로 공공장소를 침입해 검거된 청소년도 2013년 21명에서 지난해 48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강간·강제추행 검거자는 2013년 2303명에서 2014년 2026명, 지난해 1830명으로 감소 추세다.

 김 의원은 "스마트폰이나 SNS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 같다"며 "경찰과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국 고속도로 중 과속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이 충북 청주 서원 지점"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고속도로 과속단속 카메라 관련 설치 및 단속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고속도로 과속단속 건수는 총 38만여건이었다.

 과속단속 실적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부선 서울방향 291.7㎞ 1차로 종점인 충북 청주 서원지점으로,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1만1773건이 적발됐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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