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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휘두르며 수년동안 성매매 강요' 30대 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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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9-22 09:58:35  |  수정 2016-12-28 17:40:31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여성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3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다방 종업원을 상습 폭행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이모(3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광주 북구 한 지역에서 다방을 운영하면서 A(28·여)씨를 고용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최근까지 둔기 등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폭행한 뒤 330회 가량 성매매를 강요해 16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종업원이 몸이 아파 쉬거나, 구두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씨는 A씨를 집창촌에서도 일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일 업소를 탈출해 시민단체에 도움을 청했으며 경찰이 조사를 벌여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로 부터 압수한 장부 등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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