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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사범 20~40대→전연령대 확산…10대 10년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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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9-27 14:56:28  |  수정 2016-12-28 1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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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최근 10년간 성매매 사범으로 검거된 인원의 연령대가 20~40대 중심에서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매매사범 검거인원은 총 2만97명이었다.  

 2006년에 3만4795명이었던 성매매 사범의 수는 2009년 7만19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조금씩 줄어 올해는 6월까지 1만5193명이 검거됐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검거인원이 2006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인원대비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성매매 사범이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다.

 2006년 2.9% 비중을 차지하던 20세 이하 성매매 사범 검거인원은 지난해 5.9%로 2배 증가했다. 51~60세의 경우 4.8%에서 13.8%로, 61~70세는 1.1%에서 4.1%로, 71세 이상도 0.4%에서 1.1%로 약 3배 증가했다.

 홍 의원은 "경찰의 단속 횟수나 역량에 따라 연도별 검거인원수는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검거인원의 연령별 분포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며 "성매매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면밀히 분석해 사회변화를 반영한 검거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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