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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10번째 지카 확진자 나와…말레이 방문 50세 여성

이지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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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0-09 17:34:01  |  수정 2016-12-28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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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신화/뉴시스】이지예 기자 = 대만에서 10번째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9일 밝혔다.

이번 감염자는 50세 여성으로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로 단체 여행을 다녀 왔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여성은 말레이시아 방문 중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 당국은 여성과 동행한 71명의 건강 상태를 계속 주시하기로 했다.

여성의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파악됐다. 여성은 오는 16일까지 격리 조처된다.

앞서 대만에서는 베트남을 방문한 51세 남성 등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대만 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곳곳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임신 초기 여성이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날 수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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