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이주노동자에 상습 폭행·성추행한 40대 구속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6-11-14 08:59:19  |  수정 2016-12-28 17:55:17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이주노동자를 성추행하고 폭행한 부품공장 상무 최모(40)씨를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10월 사이 이주노동자 B(40·여·필리핀인)씨를 두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A씨는 필리핀 남성 근로자 3명에게 비비탄 총을 쏘거나 성기를 만지는 등 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퇴사한 필리핀 여성 2명도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전화 상으로는 확인했지만 이들이 불법 체류자 신분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조사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성추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비비탄 총을 쏜 것에 대해서는 직원들과 가까워지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

 lkh@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