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닐세다카 '오! 캐롤' 개막…'엄마아빠 흥나는 추억속으로 함께 가요"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6-11-22 18:37:27  |  수정 2016-12-28 17:57:57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출연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로 6인의 캐릭터가 사랑의 설렘과 기쁨, 아픔과 슬픔까지 담아내며 기억 속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2016.11.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젊은 관객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소통이죠. 엄마·아빠 세대의 정서를 전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남경주)  

 미국 팝의 거장 닐 세다카(77)의 히트팝을 엮은 뮤지컬 '오! 캐롤'의 첫 라이선스 공연이 개막했다.

 세다카가 전성기를 누린 1960년대가 배경이다. 첫사랑과의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 맞은 주인공 마지를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절친이자 당찬 매력의 매력의 로이스가 마지의 신혼여행지였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

 화려한 스타였으나 지금은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사장이 된 에스더, 그리고 그녀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사랑했지만 고백 못한 간판 MC 허비,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리조트 쇼의 바람둥이 가수 델, 소심하고 어수룩한 매력으로 작곡가를 꿈꾸는 게이브 등 6 인의 행방 모를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남경주·서영주·서범석, 중년스타 3인방이 허비를 연기한다. 남경주는 뮤지컬계 원조 로맨틱 가이로 30여년이 넘도록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영주는 멜로부터 선 굵은 연기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서범석은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TV와 무대를 오가고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배우 남경주가 배역 소개를 하고 있다.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로 6인의 캐릭터가 사랑의 설렘과 기쁨, 아픔과 슬픔까지 담아내며 기억 속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2016.11.22.  scchoo@newsis.com
 남경주는 22일 오후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콜에서 남경주는 "허비가 스스로를 3인칭으로 해 (에스더에게 고백을 한다든지) 연극적으로 유머로 풀어낸 부분이 많다"며 이 작품의 따듯한 면을 강조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솔직한 가사를 담은 노래로 인기를 끈 세다카의 대표적인 히트 넘버 21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세다카의 자문으로 2008년 미국 초연됐다. 그의 곡은 방송과 CF 등에 삽입되며 국내에도 친숙하다. 제목과 동명곡인 '오 캐롤'를 비롯해 '유 민 에브리싱 투 미' '스투피드 큐피드' '원 웨이 티켓' 등이 대표적이다.

 작곡가를 꿈꾸는 '게이브' 역의 허규와 성두섭은 '솔리테르(Solitaire)', '원 웨이 티켓' 등을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꼽기도 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이 열린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출연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로 6인의 캐릭터가 사랑의 설렘과 기쁨, 아픔과 슬픔까지 담아내며 기억 속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2016.11.22.  scchoo@newsis.com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엮은 대표적인 주크박스 박스 뮤지컬 '맘마미아!' 라이선스 연출자인 한진섭은 "라디오를 통해 세다카의 음악을 많이 접했고 나이가 들고 다시 노래를 들었는데 풋풋했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행복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화려한 스타였으나 현재는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사장으로, 허비의 진심 어린 사랑에 고민하는 에스더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들이 나눠 맡는다. '맘마미아' '라카지'의 전수경,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며 TV와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김선경,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가 바탕인 임진아가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바람둥이 '델'은 정상윤과 서경수, 어딘가에 자신의 사랑이 있다고 믿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로이스'는 안유진과 오진영이 연기한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국민 악녀로 등극한 이유리도 로이스를 연기한다. 결혼식날 신랑에게 바람을 맞고 좌절한 마지는 임강희와 정단영이 나눠 맡는다. 2017년 2월5일까지.

 realpaper7@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