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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가시고백' 북구의 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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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04-26 14:54:58  |  수정 2016-12-28 0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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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이 울산 북구의 책으로 선정됐다.

 북구청은 한권의 책으로 모든 구민이 소통하는 '2012년 울산 북구의 책' 사업으로 김려령의 '가시고백' 및 '우아한 거짓말', 안미란의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등 총 3권의 도서 가운데, 김려령의 '가시고백'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려령 작가는 영화로도 제작된 첫 소설 '완득이'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시고백'은 십대들의 상처를 그리면서 그들의 마음속에 가시처럼 박힌 고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북구는 최종 도서가 선정됨에 따라 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5월 1일부터 '가시고백'과 함께 할 독서릴레이팀 신청을 받는 한편, 5월 22일 김려령 작가를 초대해, 울산 북구의 책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도서 기증식 등을 가진다.

 특히 오는 9월까지 계속되는 독서릴레이는 5인 이상이 한 팀을 이뤄 가시고백을 읽은 뒤, UCC 또는 인증샷, 독후감 등 결과물을 구청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책을 읽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콘서트 형식의 주민토론회도 개최한다.

 북구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 도시 한 책 운동'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5개의 구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가 조화된 '책 읽기 좋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 울산 북구의 책'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3월 주민을 대상으로 추천도서를 신청받아 총 100권의 도서 가운데 5권을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김려령의 '가시고백'과 '우아한 거짓말', 안미란의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고병권의 '생각한다는 것', 김정희의 '야시골 미륵이' 등 5권이며,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3권으로 압축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한권의 책을 통해 모든 구민이 공감하고 정서를 공유한다면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5월부터 열리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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