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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비닐하우스집 투혼 '양학선' 가족에 아파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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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08-07 19:21:01  |  수정 2016-12-28 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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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7일 남자체조에서 대한민국 올림픽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의 전북 고창 자택,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는 가장 먼저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의 집부터 지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었다. 집앞에 선 양 선수의 어머니 기숙향(43)씨가 아들의 금메달 소식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seun6685@newsis.com
【고창=뉴시스】김운협 기자 = 한국 체조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딴 양학선(20) 선수의 가족들이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의 한 기업이 아파트 한 채를 무료로 제공키로 해 화제다.

 SM그룹은 7일 양 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비닐하우스 단칸방에서 아들을 뒷바라지한 부모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건축 중인 우방 아이유쉘 35평형 1채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양 선수의 어려운 형편을 뒤늦게 언론을 통해 듣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아파트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선수의 가족들은 2년 전 광주에서 고향인 전북 고창으로 이사했으나 공사장 미장일을 하던 아버지가 어깨를 다쳐 어려움에 처하면서 현재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선수는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시골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의 집부터 지어 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 왔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지난 1988년 창업한 삼라건설을 모태로 현재 우방, 신창건설 등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uh082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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