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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섹스중독치료센터 입소 첫공개 <NY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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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0-01-22 15:23:12  |  수정 2017-01-11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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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타이거 우즈가 타이거 후즈가 됐다.

 최근 우즈의 내연녀 12명의 육감적인 사진을 실은 2010년 캘린더로 히트를 친 뉴욕 최고의 대중지 NY포스트가 이번엔 섹스중독치료센터에 입소한 우즈의 사진을 표지에 첫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NY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우즈가 최근 미시시피 해티스버그에 있는 섹스중독 치료센터에 입소, 6주짜리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우즈가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머리와 어깨를 목도리로 감싼 채 일회용 컵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망원렌즈로 촬영한 이 사진에서 NY포스트는 우즈의 후드 스타일을 빗대 ‘타이거 후즈(Tiger Hoods)’라는 큰 제목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2면과 3면에는 치료센터의 시설과 책임자인 패트릭 카니스 박사의 사진을 곁들였다.

 신문은 우즈의 입소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섹스중독 치료센터에 입소하지 않으면 이혼하고 두 아이를 스웨덴에 데려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기때문이라며 우즈가 눈물을 흘리며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즈는 ‘젠틀 패스’라는 12단계의 프로그램을 밟게 된다. 패밀리 위크에는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도 입소 7일간 함께 카운슬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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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는 “스트리퍼와 포르노스타, 웨이트리스 등 12명 이상의 여성과 잠자리를 한 우즈는 통상적인 입소자보다 치료기간이 좀더 길어질 수 있다”면서 특히 “프로그램속에 있는 ‘고백의 날’에는 부인 앞에서 모든 여성과의 관계를 상세하게 털어놓는 고통스런 순간도 맞게 된다”고 덧붙였다.

 우즈의 재활프로그램의 경비는 6만 달러이지만 입소에 앞서 10만 달러를 들여 자신이 사용할 별실형태의 숙소를 리노베이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 입소자는 방을 직접 청소하고 침대도 정리해야 하지만 우즈는 이런 것들이 면제됐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는 다른 환자들과 식사를 한다든지 공동생활도 거의 하지 않으며 ‘그룹 치료’도 제외되는 등 최대한 프라이버시를 보호받고 있다.

 <관련 사진 있음>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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