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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김무성 盧 자살 발언, 천박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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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11-21 20:19:16  |  수정 2016-12-28 01:35:29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2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자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비난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본부장의 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은 박근혜 후보 측의 비뚤어진 가치관과 천박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두 번이 아니다. 연이은 막말행진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이 잘못된 과거와 관습에 고정돼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비판했다.

 또 "박 후보 주변의 세력과 측근 문제는 그들이 집권했을 때의 국정운영세력을 예상케 한다는 점에서 국민에게 위협적이다. 국민에게 위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꼬집었다.

 유 대변인은 "그럴수록 국민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은 커질 것이다. 새로운 변화는 더 분명하고 빠르게 올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막말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농어업경쟁력강화혁신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권력형 부정부패 사태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해 그것을 감추기 위해 자살했다"고 발언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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