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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총장직위해제 새국면…일부 이사, 무효 주장 충돌예고
등록 일시 [2011-10-06 10:49:50]
【안양=뉴시스】진현권 기자 = 7개월여를 끌어온 경기 안양 성결대학교사태가 지난 5일 법인 이사장이 총장을 직권으로 직위해제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이날 곧바로 총회장·법인감사가 이사회 결의없이 이사장 단독으로 결정한 위법사항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서 양측의 극한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6일 성결대와 재단,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조석환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은 지난 5일 오전 9시 정상운 현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기존 보직교수 등 67명의 면직인사를 단행했다.

또 총장직무대리에 노윤식 신학대학원장을 임명하고, 대외협력처장에 금영욱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59명을 새로 임명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공고를 통해 정 총장이 사립학교법 제58조2(직위해제)의 ① 1호 및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정관 제45조 ②항 1호(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자, 교원으로서 근무태도가 심히 불성실한 자)에 의해 총장직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검찰조사중이거나 경찰조사결과 불구속 상태이므로 이 역시 직위해제 사유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해임된 정 전 총장은 학교식당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안양만안경찰서에 의해 지난 9월 5일자로 수원지검안양지청에 불구속기소 송치됐다.

금영욱 대외협력처장은 "그동안 이사장이 총장의 비리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으나 더 이상 학교가 힘들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금 처장은 "조 이사장은 이번 결정을 내리면서 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교수협의회, 직원노조 등과 협의해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교황식 총장 선출제도 개선과 학교비리 근절을 약속해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와 직원노조는 앞서 학교식당 비리 문제를 제기하며 학내외에서 총장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그러나 이날 해임공고가 나자 주남석 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법인감사 2명은 긴급담화문을 내 총장해임과 총장직무대행에 따른 교수 보직과 직원 전보건은 이사회 결의없이 이사장 단독으로결정한 위법사항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따라서 "교직원들은 이를 적법하게 처리하기 위한 차기 이사회 결정이 있기 전까지 동요하지 말고 원래대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장해임조치에 반발한 이사와 감사들은 이날 성결대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현 이사장에 적극 대응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성결대 사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국면으로 급속히 빠져들고 있다.

이사회는 현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분의 2 결의로 이사장을 해임할 수 있어 양측의 세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검찰이 정 전 총장에 대해 어떤 조치를 내릴지 여부가 앞으로 성결대 사태향방을 결정지을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총장직무대리 3개월 동안 검찰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jhk102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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