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국진은 실패한 골프 프로테스트, 윤석민은 통과했다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였던 윤석민이 일곱 번째 도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열린 프로 선발전 본선 A조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148타로 선수 121명 중 공동 20위를 기록, KPGA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윤석민은 "KPGA 프로에 입회하겠다. 프로야구에 데뷔한 후 투수로서 첫 승을 거뒀을 때보다 더 기쁘다"며 "당시보다 더 많은 응원과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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