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도서 구워낸 '유기농 옻칠' 식기·의자…목조각가 한결 개인전
“나의 옻칠 작품은 친절하다. 옻칠을 올린 모든 작품(기물)이 뜨거운 물은 물론, 전자레인지, 식기 세척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진보된 옻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목조와 옻칠의 숨은 고수로 통하는 한결 작가가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청담동 호리아트스페이스(대표 김나리)와 아이프미술경영(대표 김윤섭)가 공동 기획한 '낮에 뜬 달' 전시에 초대되어 개인전을 연다.
한결 작가의 시각으로 달의 인상을 재해석한 스피커, 식기, 가구, 생활 속 소품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옻칠을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