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아이즈 | 모바일뉴시스 | 뉴시스헬스
12.18 (목)
   
최근기사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의료/복지/여성 교육/취업/노동 환경/날씨
사회
사회일반
[단독]"중수부장, 총장 지시로 김광준과 연락"::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단독]"중수부장, 총장 지시로 김광준과 연락"
등록 일시 [2012-11-29 17:38:20]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한상대 검찰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제사법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최재경 중수부장과 자료를 살피고 있다. photocdj@newsis.com 2012-10-1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최재경(50·사법연수원 17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한상대(53·13기) 검찰총장의 지시로 김광준(51·20기) 서울고검 검사(부장급)와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는 한 총장의 지휘를 받는 대검 감찰본부가 감찰대상자와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최 중수부장에 대해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보복 감찰'이 아니냐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내부 소식에 정통한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 검사장은 지난 4일 김 부장검사의 비리 첩보를 입수하고 한 총장에게 곧바로 보고 했다.

이에 한 총장은 최 검사장과 김 부장검사가 서울대 법대 81학번 동기인 만큼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고, 최 검사장은 김 부장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검사장은 또 김 부장검사로부터 "가정형편상 돈을 빌린 것이 사실"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러면 자세한 경위를 써서 내는 것이 좋겠다"고 설득해 해명자료를 받아 한 총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한 총장은 해명자료를 검토한 뒤 감찰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감찰본부에 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김 부장검사는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8일께 최 검사장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실제 최 검사장과 김 부장검사는 8일 20건, 9일 8건의 문자메시지 등을 주고받았다. 이에는 유진그룹으로부터 돈을 빌린(받은) 사실과 언론에 대한 대응, 휴가 계획, 감찰본부에 대한 불만 등이 담긴 김 부장검사의 문자메시지가 담겨있다.

또 최 검사장이 "'법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이 없다, 사실과 다르다'고 하고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말아라", "(언론에) 실명보도할 경우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하라", "강하게 대처하고 위축되지 말되 욱하는 심정은 표현하라"는 등 언론 대응 방안에 대해 조언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감찰본부는 29일 최 검사장과 김 부장검사가 8~9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역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뒤 "최 검사장이 김 부장검사가 감찰을 받던 중 언론대응 방안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진술하도록 조언하는 등 품위를 손상하는 비위 행위를 했다"며 감찰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총장의 전방위적 사퇴 압박의 촉매제가 된 최 검사장에 대한 감찰조사는 계속 진행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감찰본부가 감찰 내역을 공개한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법무부가 감찰본부에 감찰내용을 공개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안다"며 "감찰 내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감찰본부의 복무규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검 대변인실은 "감찰본부장은 법무부로부터 감찰내용을 공개하지 말라는 직무명령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감찰본부는 지난 28일 사상 최초로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언론에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뒤인 이날 또 다시 감찰 자료인 문자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jwshin@newsis.com


최교일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사퇴' 확답 얻어
[종합]한상대 검찰총장 "내일 사표…신임 묻겠다"
사상 첫 중수부장 감찰…'의견대립' 뭐길래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사진 구매 : 콘텐츠 판매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마약사범 검거
주부 등 일반인을 마약운반책으로 삼았던 마약밀수범 전모 ..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마약사범 국내로 송환
주부 등 일반인을 마약운반책으로 삼았던 마약밀수범 전모 ..
현대중공업 노조 3차 부분파업
17일 3차 부분파업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노조가 울산 본사에..
조현아 부사장 코끝에 맺힌 눈물
이른바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
출두하는 신은미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은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17일 오전..
40대男, 14살 연하 외국인아내 목졸라 ..
"도우미 불친절!" 노래방 입구 불질러..
엄마 보려다…4살 남아 8층서 추락사
소음문제 이웃간 다투다 칼부림으로…
추워서…지하철역서 불 피운 노숙인 체..
돈 받고 감사정보 제공 감사원 간부 '징역 9..
'중학생 제자 성추행' 60대 체육교사 항소 기..
'여학생 성기 가격 논란' 초등교사 성추행 무..
채팅어플로 만난 여중생 성폭행 20대 징역 5..
장애인 폭행·보조금횡령 구미 복지재단 대표..
회사소개 | 제휴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규약 | 광고·제휴문의 | 콘텐츠판매 | 고충처리 | 기사제보 | 개인정보취급방침 |
대표이사 : 홍선근·김현호 ㅣ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구 극동빌딩) 12층 ㅣ 사업자등록번호 : 102-81-36588
발행인 : 홍선근 ㅣ 고충처리인 : 한평수 ㅣ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중구 0398호 ㅣ 문의 02-721-7400 webmaster@newsis.com
Copyright(c)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뉴시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