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소 5개직책 교체
켈리 실장과 잘 지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최대 5개 직책의 내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각 개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3개, 4개 또는 5개 직책을 생각하고 있다"며 "2명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교체설에 대해 "나는 그녀를 매우 좋아하고 존경한다"면서도 "나는 그녀가 국경에서 훨씬 더 엄격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측과의 갈등으로 물러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 내용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며 "그가 하는 일 중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좋아하지 않는 일들도 있지만 그의 영향력 때문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 실장이 2020년 대선 때까지 트럼프 행정부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지만, 이번 교체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나는 이 문제로 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하지만 그는 언젠가는 이동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비판해 왔던 매슈 휘태커 법무장관 직무대행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분명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휘태커가 뮬러 특검의 수사를 감독하기 때문에 "그의 결정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그는 정치적으로 빈틈이 없는 사람이고 아주 똑똑하다. 아주 존경받는 사람이고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뮬러 특검의 질의에 개인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쓰라고 한 것을 적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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