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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각)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활동을 종료하게 되자 북한 핵개발 등 도발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훼손됐다고 우려했다. 미 국무부는 한발 더 나아가 북한은 이를 계기로 제재 위반에 더욱 대담해질 것이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는 일은 더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존 커비 미
이윤희기자2024.03.29 03:29:26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
미국 법원이 28일(현지시각) 사기, 자금 세탁 등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AP통신, C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프리드가 재판에서 위증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권성근기자2024.03.29 02:38:34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각)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활동을 종료하게 되자 북한 핵개발 등 도발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훼손됐다고 우려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는 대북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을 정기적으로 갱신하는데, 러시아는 불법적인 전쟁을 위
이윤희기자2024.03.29 01:26:59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권성근기자2024.03.29 00:56:42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
미국의 지난주(3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000건 줄었다. 미 노동부는 28일(현지시각)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00건 감소한 2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21만4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권성근기자2024.03.29 00:39:48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조사에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NTSB) 측이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
권성근기자2024.03.28 23:06:12
미국 2023년 경제성장 2.5% 확정…4분기는 연율 3.4%로 상향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023년도에 1년 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2.5% 커졌다고 28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5%인 것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상무부는 앞서 1월 말 속보치 2.5%, 2월 말 중간통계치 2.5%를 발표한 뒤 이날 세 번째 통계의 최종치를 말했는데 모두 변동이 없었다. 2.5% 성장률
김재영기자2024.03.28 22:01:54
미국,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반대'에서 수용 선회…WSJ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남단 라파에 대한 전면공격 방침을 '반대'에서 조건적 '수용'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방문중인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25일 백악관, 26일 펜타곤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및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과 회동했다. 이 회동 후 여러 흐름을 종합해 27일 미 월스
김재영기자2024.03.28 20:53:50
美연방기관들, "AI, 대중에 해 안 끼친다" 입증못하면 AI 도구 사용 못해
미 백악관은 28일 미 연방기관들은 인공지능(AI) 도구가 대중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AI 도구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발표에 앞서 "정부 기관이 AI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도구들이 미국민의 권리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요구받을 것"
유세진기자2024.03.28 20:08:15
바이든 행정부, 美 최초 원전 재가동에 2조여원 차관 제공키로
미 연방정부는 미시간주 남서부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위해 15억 달러(2조265억원)의 차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관리들이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홀텍 인터내셔널은 2022년 인수한 800㎿ 규모의 팰리세이드 원전을 해체할 계획이었지만, 지금은 미시간주와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2025년 말 원전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그레첸 휘트머
유세진기자2024.03.28 19:36:30
노벨 경제학상 수상한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네먼 타계
뿌리깊은 신경학적 편견이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력으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심리학자이자 '행동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대니얼 카너먼이 27일(현지시각) 90세로 타계했다. 카너먼과 그의 오랜 동료 에이머스 트버스키는 경제학 분야를 재구성했다. 이전까지 경제학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차를 살 것인지 또는 어떤 직업을 택
유세진기자2024.03.28 18:57:44
대만 방문 美의회 대표단 "대만에 지속적 지원" 약속
대만을 방문 중인 미국의 초당파 의회 대표단은 28일 대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미 의회는 지난 23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대만에 대한 3억 달러(약 4048억원)의 군사 원조를 승인했었다. 의회는 또 국방예산법의 일환으로 이 지역에서 중국 정부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4억 달러(5396억원)의 지출도 승인했다. 중국은
유세진기자2024.03.28 18:07:50
코카콜라 공장 근처 살던 비만 악어…강제 다이어트 시작
미국 플로리다주 코카콜라 공장 근처에서 발견된 ‘비만 악어’가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피플지는 27일(현지시각) 최근 코카콜라 공장 주변에서 한 악어가 발견돼 인근 악어 보호소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 악어는 발견된 장소를 따 ‘코카콜라 악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코카콜라 악어는 구조 당시 몸길이 9피트(약 274㎝
최윤영 인턴기자2024.03.28 17:35:19
'2000년 美대선 고어 러닝메이트'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
미국 최초의 유대계 부통령 후보였던 조지프 리버먼 전 상원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유족은 성명을 통해 리버먼 전 의원이 뉴욕 맨해튼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유족은 리버먼 전 의원이 브롱크스의 자택에서 쓰러졌으며,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리버먼
이혜원2기자2024.03.28 16:17:19
크렘린궁 "美, 모스크바 테러 IS 개입설 제기해 주의 돌려"(종합)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렌린궁 대변인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테러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과 관련해 미국의 의도적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이즈베스티야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모스크바 인근 크로쿠스 시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유일한 가능성으로 IS의 개입을 주장하면서 주의를 다른
이명동기자2024.03.28 12:17:46
크렘린궁 "美, 모스크바 테러 IS 개입설 제기해 주의 돌려"
이명동기자2024.03.28 11:49:06
아마존, DSA 관련 소송서 패소…"광고 데이터 제공해야"
고객들의 개인정보 등 광고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반기를 든 아마존이 결국 패소했다. 27일(현지시각) 유로뉴스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온라인 광고 관련 데이터 등의 제공 의무를 유예하는 임시조치를 내려달라는 아마존의 소를 기각했다. 앞서 하급심인 EU일반
최현호기자2024.03.28 11:47:56
"60억 인출 모를 수 있나"…오타니 해명에도 의혹 증폭
불법 도박 연루설을 전면 부인한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를 두고 미국의 한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가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조 폼플리아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오타니의 기자회견에 의문점이 남는다고 적었다. 그가 제기한 의혹은 두 가지다. 어떻게 오타니의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가 계좌
박은영 인턴기자2024.03.28 11:44:04
美·日정상, '지휘통제' 강화 예고…"日자위대, 한미동맹처럼 지휘권 독립 문제될 듯"
미·일 양국 정부가 내달 10일 정상회담에서 자위대와 미군의 '지휘 통제'를 연계한다는 방침에 합의하더라도 일본의 지휘권 독립 유지가 문제로 남을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현재의 주일미군사령부(도쿄)는 주일미군 기지나 부대의 관리가 주된 임무로 유사시 작전지휘권을 갖지 않는다. 지휘권은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군사령부에 있지만 작전 영역
박준호기자2024.03.28 11:31:27
美 2조4000억 복권 당첨자 신상 공개되자 자취 감춰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을 수령한 한 남성이 당첨금 수령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은 지난해 10월 파워볼(Power Ball)에 당첨된 1등 당첨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주법에 따라 복권 당첨자의 이름, 거주지, 복권 구매처, 당첨 금액 등을 공개한다. 당첨자는 프
정혜승 인턴기자2024.03.28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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