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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벨라루스, "민스크 겨냥한 리투아니아의 드론 공격 저지" 주장
벨라루스가 수도 민스크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리투아니아의 드론 공격 시도를 저지했다고 벨라루스 최고 안보기관 국가안보위원회(KGB)의 이반 테텔 위원장이 25일 주장했다. 리투아니아군과 군사·국가위기관리센터는 그러나 이러한 테텔 위원장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테텔은 이날 전(全)벨라루스인민회의에서 "KGB는 최근 다른 기관 동료들과
유세진기자2024.04.25 22:17:59
우크라, 잠재 병력 해외유출 막으려 징집연령 남성 여권 해외 연장 중단
군사 장비는 물론 병력 수에서도 러시아에 비해 크게 열세인 우크라이나가 잠재적 병력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18∼60세 해외 거주 남성들의 여권 유효기간 연장을 중단할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내각은 군 복무가 가능한 이들 남성들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내에서만 여권을 갱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세진기자2024.04.25 21:05:46
파리 물랑루주 클럽 풍차 회전날개, 간밤에 떨어져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카바레 물랑루즈 클럽 꼭대기에 있는 풍차가 날개를 잃었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물랑루즈 지붕 꼭대에 있는 풍차 날개는 이날 새벽 거리로 떨어졌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물랑루즈'(Moulin Rouge) 간판의 첫 3글자 'Moi'도 떨어져 나갔다. 1889년
유세진기자2024.04.25 20:32:22
크렘린, "미국 전술미사일 제공으로 직접개입…변화 못 일으켜"
미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를 보냈고 우크라가 최소한 한 차례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은 25일 '전쟁의 결과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낮춰 말했다. 가디언 지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국은 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 제공하는 무기
김재영기자2024.04.25 20:08:42
독일 국방, 러시아 팽창 경고…"무기 생산량 우크라전 수요 넘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량보다 많은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팽창 가능성을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독일 ARD 인터뷰에서 "군사 전문가와 병기 전문가는 러시아가 무기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우크라
이명동기자2024.04.25 17:30:12
영국 근위대 말 5마리 탈출…도심 질주 소동
영국 근위 기병대 말 5마리가 통제를 벗어나 런던 도심을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말들은 차량과 충돌하면서 사람 4명이 다쳤다.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약 10분간 하이드공원과 버킹엄궁 사이 벨그라비아에서 훈련 중이던 군마들이 인근 공사장 굉음에 놀라 기병을 떨어뜨리고 훈련장을 이탈해 달아난 이후 도심을 내달
이수민 인턴기자2024.04.25 17:13:15
러, 안보리서 우주공간 대량살상 핵무기 금지결의안 거부(종합2보)
우주에서의 위험한 핵무기 사용 경쟁을 금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이 주도해 만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24일(현지시각)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이번 결의안은 안보리의 15개 이사국 가운데 13국이 찬성했지만 러시아가 반대했고 중국은 기권했다. 러시아는 이번 결의안이 순전히 정치적 의도로 제안된 것으로 우주 공간의 모
변해정기자2024.04.25 16:45:35
伊 베네치아, '도시 입장료' 징수 첫날…"놀이공원 만들려고 하나"
"도시에 입장료를 부과할 수는 없습니다. 도시를 테마파크로 변모시킬 뿐이에요." 이탈리아 유명 관광도시인 베네치아(베니스)가 도시 입장료 징수 하루 만에 비판에 직면했다. 베네치아시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도시 입장료 부과에 주민 반응은 차갑다. 주민 활
이명동기자2024.04.25 16:37:33
러시아 법원, JP모건에 4억3950만 달러 압류 명령
러시아 법원이 JP모건체이스의 러시아 자산 가운데 러시아 국영 은행 VTB의 자금 총 4억3950만 달러(약 6041억원)를 압류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재 법원은 서방 제재로 인해 동결된 JP모건의 자산과 자회사 주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압류 결정을 내렸다.
최현호기자2024.04.25 16:27:48
교황 "협상 통한 평화, 끝 없는 전쟁보다 낫다"…전쟁 중단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한 평화는 끝없는 전쟁보다 낫다'며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가자 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교황은 24일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중인 국가들은 모든 전쟁을 멈춰야 한다"며 "협상을 모색하라. 평화를 추구하라"라고 말했다. 그
권성근기자2024.04.25 16:14:35
이탈리아 베네치아, 세계 최초 일일 관광객에 입장료 부과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25일부터(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일일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한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작년 한 해만 2천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오버 투어리즘'(과잉 관광) 현상으로 혼잡과 소음, 부동산 가격 급등 탓에 주민들이 떠나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베네치아는 과잉
류현주기자2024.04.25 15:46:08
'르완다법' 승인한 英, 보츠와나에 불법 이민자 수용 의사 타진
레모강 크와페 보츠와나 외무장관이 영국이 자국에 도달한 불법 이민자를 보츠와나에 수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은 아프리카 르완다로 불법 이민자를 보내는 법안을 의회에서 가결했다. 24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크와페 장관은 이날 뉴스룸 아프리카와 인터뷰에서 "영국은 자신의 표현처럼 '원하지 않는 이민자' 중
이명동기자2024.04.25 15:12:12
獨 총리, 美·英 우크라 지원에 '방긋'…"유럽 지원 계속 늘려야"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온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미국과 영국의 지원안에 반색하면서 유럽의 꾸준한 지원을 촉구했다. 미국 뒤를 잇는 우크라이나 최대 지원국인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보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독일을 방문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
이명동기자2024.04.25 12:07:51
獨 정보기관, 중국 산업스파이 활동에 주의 경고
독일 정보기관 연방헌법수호청(BfV)은 24일(현지시각) 자국기업에 대해 중국의 산업스파이 활동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dpa 통신과 빌트 등에 따르면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날 중국에 안이한 기대를 하거나 과도하게 의존하지 말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 23일 독일 연방검찰은 중국 국가안전부를 위해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극우정당 Af
이재준기자2024.04.25 12:05:33
정부 "EU 공급망실사지침, 수출기업 영향 없게 면밀히 대응"
정부가 유럽연합(EU) 의회를 통과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과 관련해 우리 수출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협의회'를 열어 공급망 실사 논의동향과 정책제언,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현황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
용윤신기자2024.04.25 11:37:04
산업부, 네덜란드·폴란드와 전기차·배터리 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네덜란드, 폴란드와 잇따라 만나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25일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케이스 반 더 부르후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야체크 톰차크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측과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 후속
여동준기자2024.04.25 11:00:00
"EU, 러시아 제재안 제안 예정…북한 군 장비 수송선 겨냥"
유럽연합(EU)이 군 장비를 수송하는 북한 선박을 겨냥해 대(對)러시아 제재를 제안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은 24일(현지시각) 로이터를 인용해 EU가 러시아에 북한 군사 장비를 전달하는 선박을 포함해 주요 7개국(G7)이 부과한 가격 상한을 위반한 러시아산 원유를 운반하는 '그림자 선단'에 제재를 부과할 것으
이명동기자2024.04.25 10:32:07
아일랜드외무 "요르단 · 유럽연합과 팔 국가 승인 협의중"
아일랜드의 마이클 마틴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가 요르단, 유럽연합과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의 건국 승인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의 암만을 방문한 마틴 장관은 요르단의 아이만 사파디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요르단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마틴 장관은 &q
차미례기자2024.04.25 10:17:09
伊베네치아, 오늘부터 관광객 입장료 '7000원' 받는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가 이날부터 세계 최초로 일일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베네치아에선 '오버 투어리즘'(과잉 관광) 현상이 수차례 문제로 꼽힌 바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제도가 시범 도입되면서, 25일(현지시각)부터 하루 일정으로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5유로(약 7360원)짜리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이수민 인턴기자2024.04.25 10:09:32
1년 지나도 썩지 않는 맥도날드 빅맥…방부제 논란
영국의 약초학자가 1년 동안 보관한 맥도날드 햄버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미 언론 '뉴욕포스트(NewYorkPost)'는 '맥도날드 빅맥을 1년 넘게 방치했는데 결과가 믿기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의 의학 약초학자 나아 아델리 초파니(Naa Adjeley Tsofanye)는 소셜미디어 틱톡을
김수아 인턴기자2024.04.25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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