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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고교 무상교복사업
추진 제동…안건 상정 보류

내년도 인천지역 중고교생 무상교복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무상교복 지원조례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지난달 27일 김진규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이 대표 발의해 추진된 조례안에 시의원 33명중 25명의 의원이 반대했다. 조례안에 담긴 문구 가운데 '단일 브랜드 개발'과 '현물 지급'에 대한 사항을 놓고 이해관계간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서다. 영세 교복 브랜드업주들은 대기업 위주의 경쟁 구도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며 찬성하고 있다. 반면 대기업 브랜드업주들은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등의 이유로 문구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는 추후 논의를 거쳐 차기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을 안건으로 재상정할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10월 예정된 임시회 때 안건으로 상정돼야 내년도 사업 추진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조례안 문구에 대한 논의를 마치면 안건을 재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은 중고교 무상교복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제 등이 포함된 5개 부문 13개 교육협치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공동선언했다. st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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