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국민은행이 후순위채 형태의 코코본드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지역은 유럽, 아시아 등으로 발행 시기와 이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조건부자본증권은 금융기관이 부실화됐을 때 원금이 상각되는 채권으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금융사들은 주로 자본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미 발행된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이 상각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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