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前고문 "美경제 강세 유지되면 트럼프는 '불굴'"

등록 2019.11.19 02: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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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인하 시 내년 대선서 유리"

【보시어시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보시어 시티 센추리링크 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 후 박수하고 있다. 미 행정부 당국자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인 50억 달러(약 5조8200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방부와 국무부 당국자들은 이를 47억 달러로 낮추도록 대통령을 설득한 뒤 이 금액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다고 전했다. 2019.11.15.

【보시어시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보시어 시티 센추리링크 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 후 박수하고 있다. 미 행정부 당국자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인 50억 달러(약 5조8200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방부와 국무부 당국자들은 이를 47억 달러로 낮추도록 대통령을 설득한 뒤 이 금액을 정당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다고 전했다. 2019.11.15.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문을 지낸 보수성향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온갖 논란에도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어는 이날 팟캐스트 '캣츠 인터뷰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와 증시 지수가 계속 상승세를 탄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불굴'(indomitable)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어는 "우리가 중국과 무역 합의를 이룬다면 다우존스 2만8000이 아니라 3만3000을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4년 간의 트럼프 임기 동안 70%나 상승했다고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경제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뉴욕 증시는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무어는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과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통과 가능성이 최근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가 관세 인상이 아닌 인하를 한 상태로 내년 대선에 뛰어들게 된다면 엄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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