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상아프론테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서 수혜…목표가↑"

등록 2019.11.19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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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상아프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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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DS투자증권은 19일 상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2차전지 핵심 부품인 전기 배터리 수요 상승이 전망되면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15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불소수지계 원재료를 배합·혼합)을 활용한 첨단소재와 부품 전문기업으로 여러 원재료를 배합·혼합해 제품 특성을 맞출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고강도, 경량화 등 특성으로 자동차 산업 및 산업기계 금속 부품이 대체되고 있고 전자기기 시장의 수요도 증가 추세여서 성장하는 슈퍼엔지니얼이 플라스틱 시장에서 상아프론테크 실적도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차전지 핵심 부품인 전기배터리 수요 상승이 전망되면서 동사가 납품하는 캡어쎄이(차 배터리 내 전해액 누수방지 부품)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들의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며 "국내향 고객사는 주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고 향후 급증할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투자증가 사이클이 도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동사 제품인 FPD CASSETTE는 글래스 생산공정 중 패널을 이송.보관하는 장비로 LCD와 OLED에 상관없이 모든 라인에 공급할 수 있다. 지속적인 패널업체 라인 증설과 팹증설에 따른 수년간 안정된 매출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멤브레인 소재는 트리거가 될 것이다. 올 1월 핀란드 알스트롬뭉쇼와 E-PTFE 멤브레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멤브레인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국내외적으로 환경문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인데 동사가 개발한 E-PTFE 멤브레인은 미세먼지, 대기오염, 수질문제 등 환경문제에 따른 최종 소비자 및 고객사 수요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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