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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전자편집 원숭이 복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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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24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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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복제 기술을 통해 태어난 원숭이들

【베이징=신화/뉴시스】24일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원숭이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27일 연구소 실험실에 있는 5마리 복제 원숭이들.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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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호프타임'에 희망 건다 여야 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 예정... 패스트트랙 해소 여부가 관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호프타임' 형식의 회동을 갖기로 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이후 교체된 각 당 원대사령탑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는 모양새여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꼬가 터질지 주목된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른 일이 없다면 내일 호프미팅으로 만나려고 한다"며 "내일 만나서 끝낼 수 있는 것인지 좀 더 점검해서 최종 확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처음 제안해 추진된 것이다. 그는 지난 16일 취임 인사차 이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밥 잘 사주는 누나가 되곘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이 원내대표는 호프타임을 제안해 맥주 잘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만들어주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해야 할 일을 찾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지난 17일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우리가 만나보자'로 생각을 모았고 어제 오 원내대표가 호프미팅을 하자고 해서 좋다고 했다"며 "조만간 호프미팅을 통해서 아이스 브레이킹(실마리를 푸는 것)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호응했다. 나 원내대표 측 관계자도 이날 통화에서 "내일 3당 호프타임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호프회동이 성사될 경우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선거법·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정부가 지난 달 국회에 제출한 6조7000억원 규모 추경의 5월 국회 내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특히 오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시정연설과 소위 및 전체회의 일정을 감안할 때 이번 주 초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추경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민주당의 사과를 국회 정상화의 선결 조건으로 요구하는 등 여야 간 간극은 여전한 상황이다.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주고받은 막말로 여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도 국회 정상화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나 원내대표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달창' 등의 비속어로 표현하는 바람에 여야 4당 여성 의원들로부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된 상태다. 이에 더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로 여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망언 의원의 징계를 미룬 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겨냥해 문 대통령이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하자 기념식에 참석했던 나 원내대표는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한국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한 바 있는 김정숙 여사가 황 대표와는 악수를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공방들과는 별도로 여야 원내대표 간에는 강경 발언을 자제하는 등 협상의 판 자체를 깨뜨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호프회동에 긍정적 전망을 더하게 하는 요소다. 관건은 장외투쟁 중인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올 명분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 사과와 청와대의 한국당 영수회담 수용을 해법으로 제시한 바 있어 이를 이 원내대표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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