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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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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08 1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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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마지막으로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18.05.08.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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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트럼프·폼페이오 면담…2차 회담 조율  백악관 방문해 김정은 친서 전달…2차 북미회담 일정·장소 등 확정 주목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이틀째 일정은 숨 가쁘게 돌아갔다. 17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곧바로 백악관으로 직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릴레이 회담'을 진행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이뤄진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은 김 부위원장 숙소인 워싱턴DC 듀폰서클 호텔에서 열렸다. 회담에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회담장으로 향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미 국무부는 50여분간 진행된 회담 종료 이후 대변인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했던 약속을 진전시키기 위해 김영철 부위원장과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회담 종료 이후 폼페이오 장관은 곧장 백악관으로 향했고, 김영철 부위원장 및 북한 대표단도 호텔을 떠났다. 백악관은 이후 곧바로 세라 샌더스 대변인을 통해 김 부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알렸다. 샌더스 대변인은 면담에 대해 "양국 관계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FFVD·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 면담은 낮 12시15분부터 이뤄졌다. 김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한지 75분 만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친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베트남 하노이나 태국 방콕에서 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문에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 면담 직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확정되리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백악관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 면담 의제에 'FFVD'를 거론한 만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김 부위원장이 면담에서 어떤 카드를 내놨는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같은 날 스웨덴에선 미국과 북한 고위 외교관들이 회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언론 스벤스카 다그블라더트는 이날 "북한과 미국 대표단의 고위급회담이 스웨덴의 비밀 장소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주말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회담에는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도 참여하며, 북한과 다른 나라들 간 관계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회담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참여할 전망이다. 비건 특사는 추후 합류 가능성이 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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