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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록적 폭우에 사망·부상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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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07 1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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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살려주세요"

【구라시키=AP/뉴시스】7일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구라시키(倉敷)시에서 지붕에 대피한 주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서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7일 4시 기준 38명이 숨지고 4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50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07.07

오늘의 헤드라인

"70년 적대 청산…8000만 새 평화터전 만들자" 文대통령, 집단체조 관람후 北 대중상대 역사적 연설…15만시민 열렬 환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양 시민들에게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서 살았다"며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북한 최대 규모 종합체육경기장인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공연을 관람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인사말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나와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공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며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기로 했다"며 "나와 함께 이 담대한 여정을 결단하고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걷는 여러분의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방문에서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봤다. 김 위원장과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봤다"면서 "얼마나 민족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다.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 자존심을 지키려 한 불굴의 용기를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양 시민과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우수하다. 우리 민족은 강인하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한다"며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연단으로 소개하면서 "평양시 각계층 인민들이 뜻깊은 자리에 모여 모두와 하나같은 모습, 하나같은 마음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을 따뜻하고 열렬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해, 넘쳐나는 기쁨을 다 표현할 길이 없다"며 "오늘 나와 문재인 대통령은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기로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소중한 결실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오늘의 귀중한 한 걸음 전진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오늘의 이 순간 역시, 역사는 훌륭한 화폭으로 길이 전할 것이다. 우리 모두 문재인 대통령에게 열광적인 박수와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자"고 소리 높여 말했다. 이날 5·1 경기장에는 15만 명의 평양 시민이 운집해 문 대통령의 인사말을 들었다. 평양 시민들은 문 대통령의 인사말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12차례에 걸쳐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북한 주민을 상대로 연설을 한 대한민국의 첫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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