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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군부독재 희생자 추모한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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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30 05:21:09  |  수정2018-12-01 1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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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 장소로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역사기념공원을 찾아 '5월 광장 어머니회' 관계자와 함께 헌화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18.11.30.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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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美, 北화물선 즉각송환하라" 美, 9일 ‘제재 위반‘ 와이즈어니스트호 압류...北 “유엔헌장 위반"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21일 미국이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의 즉각 송환을 촉구했다. 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지체없이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국가 소유이자 공화국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압류에 대해 "불법적인 몰수"라고 규정했다. 김 대사는 또 "지난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선박 압류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고 발언, 유엔 차원의 대응도 요청했다. 그는 해당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람시켜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미국은 많은 행정명령과 법안을 통해 북한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다"며 "미국의 국제법 등을 통한 일방적 제재는 불법적이고 부당하다", "어떤 사례에 비춰도 국제법상 정당화될 수 없다"고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그는 특히 유엔헌장을 거론하며 "모든 주권국가와 그 자산은 다른 나라 사법권에 의해 지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헌장에 보장된 권리와 적절한 국제법에 비춰 일방적 제재는 원칙 위반"이라고 재차 말했다. 김 대사는 "미국은 이같은 모든 국제법상 원칙을 위반했다"고 거듭 미국을 비난했다. 그는 또 미국의 대북 최대압박 정책 등에 대해 "6·12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 위반"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맥락에서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 "이제 (향후 상황은) 미국에 달려있다"고 발언한 뒤 "우리는 미국의 반응을 날카롭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9일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제재 위반으로 압류 및 몰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 정부가 국제 제재 위반을 이유로 북한 화물선을 압류한 첫 사례다. 북한은 이에 강력 반발, 구테흐스 사무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미국이 미국법에 걸어 우리 무역짐배(화물선)를 미국령 사모아에 끌고가는 불법무도한 강탈행위를 감행한 것은 미국이야말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적인 나라임을 스스로 드러내 놓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선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도 나왔다. 아울러 대북 제재가 북한 사회에 미친 실제 영향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도 나왔다. 김 대사는 그러나 와이즈 어니스트호 억류 외 사항에 대한 질문들에는 "다음에 답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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