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프라노 조수미, 급성후두염…KBS교향악단 800회 연주회 프로그램 변경
소프라노 조수미의 급성 후두염으로 KBS교향악단 800회 정기연주회의 협연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28일 "조수미의 급성 후두염으로 협연곡을 당초 3곡에서 1곡으로 줄이기로 했다"며 "대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당초 '로마의 축제'라는 연주회 주제에 맞춰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이여', 도니체티의 오페라 '연대의 딸' 중 '모두가 알고있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대였던가, 언제나 자유롭게'를 들려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