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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미 군 주요직위자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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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1 1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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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인사'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9.05.21. photo1006@newsis.com

오늘의 헤드라인

잘싸웠다... 한국, U-20 월드컵 첫 준우승 PK 선제골 못지키고 우크라에 1-3 역전패... 2골4도움 이강인, 골든볼 수상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유럽의 우크라이나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아쉽게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FIFA가 주관하는 남자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이 주도권을 잡는 페널티킥 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일본(16강), 세네갈(8강), 에콰도르(준결승)를 차례로 꺾고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짜임새 있는 우크라이나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의 최초 우승도 물 건너갔다. 카타르가 1981년 호주대회, 일본이 1999년 나이지리아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서독에 0-4, 스페인에 0-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했다. 그러나 FIFA 주관대회를 기준으로 한국 남자팀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앞서 1983년 U-20 월드컵 4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또 이강인은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우크라이나의 공격수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초반 기선은 한국이 제압했다. 경기 초반 김세윤(대전)이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중 페널티박스 라인 위에서 상대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주심은 반칙 순간에 휘슬을 불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반칙을 확인했다. 전반 5분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골키퍼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때려 우크라이나의 골네트를 갈랐다.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3실점밖에 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는 초반 실점에 당황했다. 주전 중앙수비수 포포프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 안정감이 떨어졌다. 그러나 실점 이후 공세를 취하며 한국을 압박했다. 특히 전방 압박과 중원에서 높은 점유율로 흐름을 잡았다. 쫓기던 한국은 전반 34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프리킥 세트피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문전에 자리했던 수프리아하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한국 전반 막판 오세훈의 중거리슛이 나올 때까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정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세윤을 대신해 스피드가 장점인 엄원상(광주)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역습 위기에서 수프리아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2명이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수프리아하를 막지 못했다. 역전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후반 16분 수프리아하를 대신해 시칸을 넣었다. 시칸은 이번 대회에서 4골을 터뜨린 우크라이나의 간판 공격수다. 충분하게 쉰 시칸은 전방에서 많은 활동력으로 한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정 감독은 후반 17분 전세진(수원)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지만 우크라이나는 탄탄했다. 수비 조직력과 패스 플레이가 매끄러웠다. 한국은 후반 25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이재익(강원)이 위협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골키퍼 손에 걸린 후, 골포스트를 맞아 아쉬움이 더 컸다. 이후 34분 이규혁(제주)으로 마지막 카드를 소진했으나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우크라이나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우크라이나가 후반 44분 역습에서 기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의 패스 미스가 시작이었다. 치타이슈빌리의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자 벤치에 있던 우크라이나 선수들까지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만끽하며 우승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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