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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나선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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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05 1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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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요'

【함양=뉴시스】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숲 체험 나온 성민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6.05.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photo@newsis.com

오늘의 헤드라인

태풍 '다나스' 소멸…피해는 계속 늘어 부상 1명·주택침수 24건…중대본 , 기상상황 주시·복구체제 추후전환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피해 조사가 진척되면서 인·물적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태풍이 남해상에 소멸했지만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정상화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남 완도에서 부상자 1명이 확인됐다. 전날 밤 완도항에서 태풍에 대비해 4.99t급 선박을 고박하려던 선장 A(64)씨가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상태에서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계곡 물에 고립된 차량 운전자도 119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물에 잠긴 주택 수는 24곳(제주 19곳·부산 5곳)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 집계치인 20곳(제주 19곳·부산 1곳)보다 4곳 증가했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348ha(헥타르)가 접수됐다. 전남 여수에서는 77번 국도 사면 등 4개 도로 토사가 유출돼 긴급복구를 했다. 부산에서는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데크 15m가 파손됐다. 정전 피해도 있었다. 부산 540가구, 전남 109가구, 대구 831가구 등 총 1480가구가 길게는 3시간 가까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전국 1333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401대를 동원해 46건(859.6t)의 급배수를 지원하고 300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 지자체를 통해 태풍 피해 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그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중대본 측 설명이다. 하늘·땅·바닷길도 여전히 막혀있다.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일대 하상도로의 통행이 이날 오전 3시25분부터 금지됐다. 사상구 수관교와 기장 월천교도 오전 6~7시께부터 통제됐다. 경북 청도 운문의 국지도 69호선과 경남 거제 이양 지하차도도 뒤이어 통제에 들어갔다. 출입이 통제된 국립공원 탐방로는 11개 공원 331곳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만 하더라도 10개 공원 296곳만 오갈 수 없었다. 항공기는 14개 공항 131편이 결항됐다. 여객선도 83개 항로 121척의 발이 묶였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갖고 태풍 피해 상황을 살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해구호물자 지원을 준비하고 구호지원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했다. 전국 시·도별 응급·취사 구호세트는 총 1만7495개(부산 2678개, 울산 996개, 전남 4527개, 경남 7583개, 제주 1714개) 갖추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됐지만 기상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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